곳곳이 배경화면인 노리매 크지 않는 공원인데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코너들이 가득하다. 입장료 내는 곳 중에 관리 안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정말 계절별로 정성으로 가꾸고 있는것이 느껴진다. 의외로 사람이 없어 한적하면서도 볼거리가 많아 눈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곳이다. 늦가을 사랑하는 지인들과 갔었는데 몇 번 갔던 나도, 첫 방문이었던 지인들도 너무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. 워낙 흙과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이라 여기 노리매에 홀딱 반하신 모습들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. 6월 수국이 가득 한 날, 다시 오자는 약속을 했다. 때도 여전히 아름다울 것 같은 노리매. 주차장 엄청 넓고, 평지로 걷기 편해 아가들도 모처럼 자유롭게 맘껏 걸어다닐 수 있는 곳. 아가들 사진찍으면 너무 예쁘겠다^^ 뭐~ 커플이야 말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