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자 조용히 차 한잔 마시고 싶을 때 - 카페공작소 구좌읍 해맞이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작지만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카페가 있다. '카페공작소' 이전에 구좌읍 뚜벅이 여행중 알게되었는데 음...여긴 책을 들고 가든, 노트북이 있어야할 것 같은 분위기. 모두가 조용했다. 인테리어 예쁘다고 사진찍겠다고 돌아댕기는 나만빼고. 유리창 앞 바다를 예쁜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꾸민 아이디어. 굿 이었다. 덕분에 이 자리는 인기 만점의 자리다. 창문에 그려진 액자틀 안으로 들어오는 배경은 사진으로 '찰칵' 찍었을 때 정말 느낌있게 나온다. 요즘말로 갬성! 갬성! 이 배겅을 실제로 밖에 가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. 이쁘다...이뻐. 저 테이블 위 화분은 계절이나 때에 따라 바뀐다. 지난 번 갔을 때와 이번에 갔을 때가 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