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월 15일 수요일
오늘로 일년정도의 시간이 걸렸던, 그래서 내 머리를 뜯게 만들었던 하나의 일을 마무리했다.
뜨거운 물에 몸을 불려 때를 홀라당 벗기고 난 것처럼 아주 홀가분하다.
내 시간의 대부분을, 어쩔땐 밤을 세우게 했던 것이 끝나니 어쩔줄 모르겠다.
계속 여유로웠던 하루였다.
그래서 난 잠도 안자고 놀고 있다.
지금 새벽 1시 32분.
ㅋ ㅋ ㅋ ㅋ ㅋ 조으다.
12월 15일 수요일
오늘로 일년정도의 시간이 걸렸던, 그래서 내 머리를 뜯게 만들었던 하나의 일을 마무리했다.
뜨거운 물에 몸을 불려 때를 홀라당 벗기고 난 것처럼 아주 홀가분하다.
내 시간의 대부분을, 어쩔땐 밤을 세우게 했던 것이 끝나니 어쩔줄 모르겠다.
계속 여유로웠던 하루였다.
그래서 난 잠도 안자고 놀고 있다.
지금 새벽 1시 32분.
ㅋ ㅋ ㅋ ㅋ ㅋ 조으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