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멍하기 좋은 플레이네이쳐 2022년 새해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제주시로 출발하였다. 도착지는 용담해안로. 해안도로를 엄청 좋아하는 나로써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. 파란 하늘, 따스한 날씨, 잔잔한 파도... 걷기 딱 좋은 날씨로 인해 몇 시간을 내내 걷는 동안 마음은 더 없이 좋았다. 해안로에 도착해 제일 먼저 한 일은 내가 사랑하는 요 덤블러에 커피를 담는 일. 너무 귀한 분들이 선물해 주신 이 덤블러에 커피를 담아 출발!! 차를 타고 많이 지나다녔지만, 역시 길은 걸었을 때 비로소 만나는 것들이 더 많다는 것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. 그렇게 한 참을 걷고 난 후 노을해변을 거쳐 간 곳이 플레이네이쳐. 평소 저기는 뭔지? 차가 들락거리는거 보니 뭔가 있긴한가보네... (절대 검색은 하지..